남자의 옷장 어플리케이션 개발기 #13

남자의 옷장 1.1 버전의 개발을 끝냈다.

1.1 버전에는 기존에 광고가 포함되지 않았던 무료 버전에 광고가 포함되었고, 광고가 없는 버전은 유료로 출시했다. 처음 1.0 버전을 다운 받은 사용자에게는 약간 미안한 마음이…^^;; (안드로이드는 개인 사업자 등록 등의 절차 때문에 아직 유료 버전은 출시하지 않았다.)

그리고 1.1 버전에는 Google Analytics의 분석 코드가 추가되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아이템 상세 보기 화면의 UI가 ios와 유사한 형태로 변경되었다.

이 화면을 들어갈 때마다 설명 창이 떠서 불편했기 때문이다.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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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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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무료 버전을 광고가 없는 상태에서 출시한 것은 애드몹과 애드포스트 광고를 등록하려고 할 때 app store url을 입력하라고 했기 때문에 먼저 광고가 없는 버전을 출시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는데 알고 보니 여기가 삽질의 시작이었다.

app store url은 http://itunes.apple.com/app/id<app_id&gt; 와 같이 입력하면 되는 것이었다. ( app_id는 itunesconnec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ogle play의 url은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package_name&gt; 과 같이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애드포스트의 경우 개발중에는 테스트 모드를 설정해 무료 광고를 노출하고, 애플의 검수를 통과해 앱스트어에 노출이 되면 애드포스트에서 미디어 검수를 요청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검수가 통과되면 이 때부터 유료 광고가 노출된다.  이 과정 중 앱이 앱스토어에 노출이 되고 나서부터 유료 광고가 노출되기 전까지는 ‘검수 대기’ 상태가 되어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다.

남자의 옷장 어플리케이션 개발기 #11

안드로이드 1.0 버전 개발을 끝내고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했다.

몇 시간 후 구글플레이에서 검색을 해 봤다.

그런데 이게 왠 일. 검색을 해도 상단에 노출이 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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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 싶어 아래로 스크롤을 해 보니 30번째에…

충격..

아무리 다운로드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도, 검색 키워드와 정확히 일치하는 어플리케이션이 30번째로 노출이 되다니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게다가 상위에 있는 어플리케이션 중 검색어와 전혀 관계 없어 보이는 것들이 다수인데, 도무지 뭐가 문제인지?

다른 곳에 따로 앱을 광고하지 않기 때문에, 검색 노출 순위가 높아야 다운로드가 많이 일어날텐데 이래서야…..

애플의 앱스토어는 검색어에 비중을 많이 두기 때문에 검색을 통한 다운로드가 꽤 일어났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안드로이드는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잘 안 잡힌다.

앱을 광고해야 하나..?

티스토어랑 올레마켓은 왠만하면 등록하지 않을려고 했는데, 여기에도 등록해야 할 것 같다ㅠㅠ

 

아… 막 우울하고 막 그럴려고 하네 ㅠ

 

거기에 이번에 검색을 하며 알게 된 건 ‘남자 옷장’ 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다는 것과 ‘남자의 옷장’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이 있다는 것…@.@ 어플리케이션 이름을 바꿔야 하는 건가??????

엄청 고민해서 지은 이름인데ㅠㅠ

 

** 본 어플리케이션은 남자의 옷장 쇼핑몰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

남자의 옷장 어플리케이션 개발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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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검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되어 당초 계획과는 달리 iOS 앱이 먼저 출시되어 버렸다.

아직 안드로이드 버전 구현도 안 됐고,  광고 삽입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작업도 해야 하는데, iOS 앱의 다운로드가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고 있다.

사실 앱을 릴리즈해 놓고 아무 말 하지 않고 있으면 아무도 다운 받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많은 사용자가 앱을 다운받았다.

이제 App Store URL도 부여 받았으니 광고도 삽입하고, 사용자에게 리뷰를 요청하는 기능도 빨리 추가해야 할 것 같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내일 업로드할 예정인데, 출근 전에 세무서랑 구청에 들러 개인 사업자와 통신 판매업자 등록을 마쳐야겠다.

곧 애플이 크리스마스 휴가에 들어가니 안드로이가 늦어 지면 iOS 먼저 유료/무료 버전을 릴리즈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꿔야 할 듯 하다.

스타트업의 존재 이유

흔히들 스타트업은 세상을 좀 더 좋게 바꾸겠다는 큰 꿈과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들 말한다.

규모가 큰 회사들은 생각하지 못하는, 혹은 실행하지 못하는 것들을 만들어 사람들의 생활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두어야 한다는 뜻 같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스타트업의 첫 번째 목적은 아니다.

여느 회사와 마찬가지로 스타트업 역시 최대의 목적은 비즈니스를 통한 이윤 창출에 두어야 한다. 회사에 이익이 있어야 존립할 수 있고, 회사가 가진 비전도 실행에 옮길 수 있다. 아무리 좋은 꿈과 비전을 가졌다 한들 이것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지 못한다면 그 기업은 사업을 영위해 나갈 수가 없으며, 따라서 그 기업이 가진 비전은 의미가 없어진다.

간혹 아무런 이윤도 창출하지 않지만 사용자들이 관심을 갖다 보면 투자 유치를 진행하거나, 다른 회사에 매각을 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기는 하다.

하지만 투자를 유치한다 해도 그 투자금으로 이윤을 창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제자리로 다시 돌아온 것일 뿐이며, 다른 회사에 매각을 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매입사에 이윤을 창출하지 못한다면 그 역시 결국에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강한 자가 살아 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 남은 자가 강한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비전을 가져야 기업이 살아 남는 게 아니라 기업이 살아 남아야 기업의 비전을 펼칠 수 있다.

따라서 스타트업을 세울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비전을 세우거나 미션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는 것이어야 하며, 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자신들의 비전과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스타트업의 존재 이유이며 목적이다.

P.S.

사회적으로 악한 기업이나, 단순히 돈만 버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물론 도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우선 순위에 대한 이야기이므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

남자의 옷장 어플리케이션 개발기 #9

안드로이드버전의 개발이 90% 정도 완료되었다.

이제 남은 부분은 Gingerbread 버전에서도 잘 돌아가게 만드는 것.

Gingerbread와 이후 버전의 가장 차이점은 Action Bar와 Garbage collector의 성능이 아닐까 싶다.

특히나 Garbage collector의 경우 스크롤 성능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Garbage collection이 일어날 때에는 스크롤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OS의 구현이 이렇게 되어 있는 거라 나로서는 어찌할 방법이 없다. 그냥 사용자가 하루 빨리 더 높은 버전의 Android를 구매하길 바라는 수 밖에.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

아이템 세부 화면에서 아이템 설명을 기존에는 PopupWindow로 보여 주었으나, PopupWindow 외부를 클릭했을 경우에 대한 처리가 생각처럼 깔끔하지가 못해 AlerDialog로 보여주도록 변경했다. AlertDialog의 경우 버튼 스타일을 자유롭게 바꾸기가 어려워 처음엔 배제하려 했지만, 백그라운드 처리 등이 내가 원하는 것과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에 사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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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테스트폰으로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넥서스 (젤리빈)에서는 위와 같이 내가 생각한 대로 표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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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저브레드가 깔려 있는 갤럭시 S에서는 위와 같이 내용이 한 줄 밖에 표시가 되지 않고,  background로 처리한 부분이 AlertDialog 전체를 커버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

내용이 한 줄 밖에 표시되지 않는 문제는 android:ellipsize, android:scrollHorizontally, android:maxLines 속성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background 문제는 해결이 안 된다. 진저브레드일 경우에는 background를 설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구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남자의 옷장 어플리케이션 개발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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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버전 아이템 세부 보기 화면을 개발중이다.

처음 생각한 안은 세 가지였다.

1 – 사진을 2 ~ 3개 정도 보여 주고, 더보기 버튼을 두어 이미지 리스트 보기로 이동

2 – 설명을 위로, 아래에는 모든 이미지들을 스크롤뷰 내부에 배치

3 – 한 화면에 구역을 이미지 섹션과 내용 섹션 둘로 나누어 두 섹션 모두 스크롤뷰로 구현

4. – 설명을 레이어팝업 형태로 노출

 

1번은 추가적인 페이지 이동으로 인해 복잡도가 증가하고, 가로모드 전환 시 공간 배치가 어색해지기 때문에 제외

2번은 스크롤뷰로 다수의 이미지를 보여 주는 것은 부드러운 스크롤이 불가능할 것 같고, 가로-세로 모드 전환 시 이미지 위치를 수동으로 잡아 줘야 하므로 제외

3번은 화면이 작을 경우에는 답답할 수 있고, 한 화면에 두 개의 스크롤뷰가 있을 경우 조잡해 보일 수 있으므로 제외.

그나마 나은 방법이 4번인 것 같다. 하지만 이 방법도 화면에 진입할 때마다 레이어 팝업이 노출되면 이것을 닫는 것도 귀찮은 작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노출 조건을 설정하게 해줘야 할 것 같다. 이럴 경우 사용자가 자신이 지정한 설정 때문에 설명이 노출되지 ㅎ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단순히 ‘다시 보지 않기’ 등의 옵션으로는 부족하다.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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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버튼 크기와 기타 디테일들은 손을 좀 봐야 할 것 같지만 큰 틀은 이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

 

이제 남은 작업은 전체화면에서 개별 이미지를 보는 부분.

iOS에서도 꽤 애를 먹었던 부분인데, 안드로이드 역시 순조롭지는 않을 것 같다. 특히 가로-세로 모드가 변화되었을 경우에 대한 처리가 까다로울 것 같다. iOS와는 조금 다르지만, 안드로이드 기본 사진앱과 같은 형태로 구현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